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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19:53.68 ID:OoG2kSeD
코토리「왠지、굉장하네…아하하…」
호노카「설마 눈을 뜨니 50년 후라니、깜짝 놀랐어」
호노카「그보다도 코토리쨩」
코토리「응?」
호노카「이사장처럼。게다가、전혀 60대 후반으로는 보이지 않아…오히려 20대 후반이나、그정도。」
코토리「에헤헤~。케어라던가 특별히 하는 건 없지만~。오히려 불규칙한 생활만 하고 있고。」
호노카「호、호오~…」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22:07.44 ID:OoG2kSeD
코토리「호노카쨩、정말로 그 때 그대로네。」
코토리「정말 사랑했어、그 때의 호노카쨩인 채로。」
코토리「…쓸쓸했어。」
호노카「…미안」
코토리「…조금만 더、호노카쨩한테 어리광부려도、괜찮아?」
호노카「…응!」꼬옥
코토리「꺄아…!」
호노카「…코토리쨩、예쁘네」
코토리「저、정말…노인 놀려봐야 뭣도 아니라고?」
호노카「…나이 같은 건 상관없어。호노카에게 있어서 코토리쨩도、우미쨩도、그리고 모두가…」
코토리「호노카쨩…」
코토리「역시 사랑해!50년이 지나도 이 마음만큼은 전혀 변하지 않아!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호노카「호노카도、코토리쨩을、사랑해!」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23:11.12 ID:OoG2kSeD
코토리「실례하겠습니다아」
유키호「먼 길을 와줘서 기뻐。코토리쨩。」
유키호「……뭘 어째야 그 젊음을 유지하는 거야?」
코토리「으~음…나도 잘 모르겠는걸」
유키호「……정말 부럽네」
호노카「유、유키호도 충분히 젋은데…?」
유키호「…저번에 할머니라고 불렀잖아。」
호노카「윽…」
유키호「…농담이야。이제와서 신경쓸 정도의 일도 아니고。」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24:01.44 ID:OoG2kSeD
코토리「맞다!나중에 우미쨩 집에 들러도 괜찮아?」
호노카「응!호노카도 또 우미쨩한테 보러 간다고 약속했고!갈래갈래!」
유키호「나는 패스。가게를 하루내내 쉬어버렸으니。그리고 언니。」
호노카「…응?」
유키호「…오늘까진 괜찮지만、내일부턴 착실하게 일해줘야되니까。」
호노카「에、에에~…그、그러언…」
코토리「키득…역시 호노카쨩은 이래야지、그치?」
유키호「그러게…후훗…」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32:48.14 ID:OoG2kSeD
호노카「그럼!다녀오겠습니다!」
유키호「저녁 때까진 돌아와。그리고 코토리쨩도。」
코토리「알겠습니다!」
코토리「차 가져오고 있어。저기 주차장까지 가져왔거든」
호노카「코、코토리쨩도 면허 있는 거야?」
코토리「면허 딴지 45년 정도이려나。지금도 휴일엔 드라이빙도 하고。」
코토리「자、타?」
호노카「이、이거…슈퍼카?」
코토리「응!페라리 신형!일부러 프랑스에서 가져왔어♪」
호노카「그、그리고…가격은…」
코토리「비밀♪」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45:00.49 ID:OoG2kSeD
『Loin aujourd'hui?』
※역주 : 오늘은 멀리에 있네요?
코토리「Guide est pas necessaire. S'il vous plait se reposer.」
※역주 : 가이드는 필요하지 않아. 쉬어.
『Je comprends』
※역주 : 알겠습니다
호노카「무슨 소리…?그거、뭐라고 한 거야…?」
코토리「프랑스어。가이드는 필요없다고 한 거야。」
호노카「호、호오~…」
호노카「…코토리쨩 말이야」
코토리「응?」
호노카「…호노카가 없어지고、어땠어?」
코토리「…」
코토리「…더는、어쩔지를 모르겠덜라고。」
코토리「모두가 열심히 찾았지만、그래도 못 찾아서」
코토리「…그래서、머리가 새하얘지고、그래서、자살까지 생각했어。」
호노카「에!!?」
코토리「…근데、우미쨩이、그거에 울면서 혼내줬어。」
코토리「당신까지 없어져버린다면!저는!저는!…이라며」
코토리「…」
코토리「…지금의 내가 있는 건、우미쨩 덕분이야。」
코토리「…당시의 우미쨩한텐 정말 못된 짓을 했네。」
호노카「…」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46:56.06 ID:OoG2kSeD
코토리「있잖아、우미쨩 집에 가기 전에。잠깐、같이 어디 좀 가도 될까?」
호노카「에?응。」
호노카「어디까지 가는 거야?」
코토리「우리들의、추억의 장소에」
호노카「?」
코토리「뭐、금방 알겠지만。」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50:41.41 ID:OoG2kSeD
코토리「네에、도착」
호노카「여긴…」
코토리「응…」
코토리「…오토노키자카 학원」
호노카「아직、남아있었구나」
코토리「들어가볼래?」
호노카「에?…그래도、이젠 외부인이잖아?」
코토리「괜찮아。나、여기 이사장이니까。」
호노카「그런데…공무원은、겸임 같은 거 못하지 않아?」
코토리「지금은 벌써 2065년이라고?그 때랑은 많은 게 달라。」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1:57:25.94 ID:OoG2kSeD
코토리「…그 때、호노카쨩이 없었다면、여기도 폐교가 됐었겠지」
호노카「…뭐」
코토리「지금도、모교가 있다는 건、왠지…좋네」
호노카「그러게…」
호노카「어라?아무도 없어?」
코토리「오늘은 일요일인걸。당연하지。」
호노카「그렇구나」
코토리「있지、옥상 가볼래?」
호노카「응」
여학생「1.2!1.2!」
여학생「자아!원투ー!원투ー!」
여학생「좀 더 목소리 크게!」
여학생「오케이!」
호노카「저건…」
코토리「아이돌 연구부。」
호노카「계속、남아있었구나。」
코토리「응…」
1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8(火) 22:02:19.71 ID:OoG2kSeD
코토리「…이렇게 해서、모두가 남겨둔 게 계속되고 있다는 거、굉장하다고 생각해。」
호노카「응、뭔가…기쁘네」
코토리「후훗…」
호노카「아하하」
여학생「아!이사장!오랜만이에요!」
코토리「응、오랜만이네。연습、잘하고 있어?」
여학생「네!」
여학생「어라、저쪽 분은…」
코토리「…친척 애야。」
호노카「자、잘 부탁해」
여학생「…어디서、본 것 같은데」
호노카「기、기분 탓 아닐까?」
코토리「…그럼、우리는 먼저 갈 테니、러브라이브 출전、열심히 해」
여학생「네!」
2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19:18.81 ID:wxCLkS2w
코토리「그럼、가자?」
호노카「응」
코토리「안전벨트 제대로 매고」
호노카「알겠어」
코토리「…우미쨩、건강해?」
호노카「건강해。엄청。」
코토리「그래…다행이다。」
코토리「지금의 우미쨩을 본 느낌、물어봐도 될까?」
호노카「응。코토리쨩만큼은 아니지만、절대 60대 후반으론 안 보였어。게다가、등도 반듯하고、멋있었어。」
호노카「그리고、예전보다도 뭐랄까…무서움?이라고나 할까…」
코토리「후훗…하긴 지금은 당주인걸。」
호노카「그러고보니 그랬구나!멋있네~우미쨩」
코토리「그렇네~」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24:48.54 ID:wxCLkS2w
호노카「맞다、어제、니코쨩이랑 마키쨩 만났어。」
코토리「…그러고보디 두 사람、아직 근처에 살고 있지。」
호노카「니코쨩은 나이에 맞는 모습이었지만、뭔가…안심할 수 있다고나 할까、그…」
코토리「할머니 특유의 그런 거?」
호노카「그래!그런 느낌!바로 그거!」
호노카「동네 할머니!아차할 땐 굉장히 도움이 되는!그런 거!」
코토리「아하하!」
코토리「…니코쨩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분명 화내겠네。후훗。」
호노카「아…하긴…본인한텐 말하지 않을지도。그래도…지금까지도 트윈테일에 그 말투…」
코토리「…그만큼、니코쨩의 신념이 강하단 게 아닐까」
코토리「은퇴했어도、아직 마음 속으론 아이돌이라고、니코쨩은。」
호노카「그렇게 생각해보니、니코쨩은、그리 변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보기와는 달리。」
코토리「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니코쨩답네。」
2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25:26.22 ID:wxCLkS2w
호노카「마키쨩은 말야。뭔가、그…멋졌어。높은 사람이라는 느낌이야」
호노카「뭐랄까、카리스마…?같은。」
코토리「…나도 일단은 높은 사람인 입장인데 말이야」
호노카「물론、코토리쨩도 마찬가지야。」
코토리「후훗…고마워。빈말이라도 기뻐。」
호노카「빈말이 아냐。코토리쨩도 멋있어。」
코토리「후훗…」
2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27:52.52 ID:wxCLkS2w
―――띵동
호노카「우미쨔앙!놀러왔어ー!」
우미「호노카、와줘서 기뻐요。그런데、딱히 매일 오지 않더라도 괜찮다고요?」
호노카「…매일 오면、안돼?」
우미「아뇨、그런 말은 아니지만요……오히려、매일 놀러 올 수 있다면 기쁘죠。문하생도、지금은 10명 남짓밖에 없으니。남는 시간이 많다고요。」
호노카「알겠어!매일 놀러올게!」
우미「감사합니다。」
코토리「얏호ー、우미쨩。건강했어?」
우미「어머、코토리도 있었나요。네、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단련의 하나이니까요。」
우미「…그렇다곤 해도、코토리는 언제나 젊네요。」
코토리「고마워、우미쨩」
우미「자자、둘 다 올라오세요。」
호노카「실례하겠습니다아!」
코토리「실례하겠습니다!」
2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31:42.77 ID:wxCLkS2w
코토리「그건 그렇고、이렇게 3명이 모이는 것도、왠지 오랜만이네。」
우미「네…굉장히…그립네요。」
우미「두 번 다시는、이렇게 모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미「……」
코토리「…우미쨩、지금은 안 좋은 얘기、금지야?봐봐、호노카쨩도 어쩔줄 몰라하고。」
호노카「아、아냐 괜찮아!응!」
우미「아…죄송합니다…」
우미「그렇네요、뭔가…즐거운 이야기라도 하죠。」
코토리「그러자~」
우미「그러고보니…괜찮은 다과를 받은 걸 깜빡했네요。」
호노카「에!?맛있는 거!?」
우미「그렇게 흥분하지 마세요。지금、가져올 테니。」
우미「분명、호노카가 좋아할 겁니다」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33:30.14 ID:wxCLkS2w
우미「드세요」탁
호노카「와!쇼트케익이다!!올라가있는 딸기 엄청 맛있어보여!」
코토리「호노카쨩、딸기 무지 좋아하고 말야。」
호노카「응!고마워、우미쨩!」
우미「아뇨、뭐。어차피 선물받은 거고。」
코토리「호노카쨩」
호노카「왜에?」냠냠
코토리「후훗」
호노카「…?」냠냠
코토리「왠지、소꿉친구라기보단 、손녀 같아」
호노카「!!?」
호노카「소、손녀!?」
2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38:04.46 ID:wxCLkS2w
코토리「뭐、결혼도 안했으니까 손주는 물론이고、자식도 없지만 말이야。」
코토리「나한테도 손자가 있었다면、이런 느낌이었을까 싶네。그치、우미쨩。」
우미「그러게요、그럴지도 모르겠네요。후훗…」
호노카「우ー…어린애 취급하지마ー!」
코토리「미안해♪」
우미「후훗…」
호노카「그럼 됐어!」
코토리「응?」
호노카「…그럼」
호노카「…코토리 할머니!우미 할머니!」
우미「뭣!?」
코토리「하、할멋!?」
호노카「용돈 줘!」홱
코토리「……」
호노카「어、어라…?」
코토리「귀…」
코토리「…귀여워어어어!!!!?」
호노카「히얏!?」
2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40:28.47 ID:wxCLkS2w
코토리「얼마 원해!?듬뿍 줄게!!코토리 할머니 돈 많아!!뭣하면 자동차라도!?」
호노카「오예ー!!코토리쨩 사랑해!!」
우미「코토리、너무 호노카한테 물러서야…」
코토리「농담이야。농담。후훗。」
호노카「에、에에…차 갖고 싶은데에…」
우미「호노카!」
호노카「농담이야、농담…하여간、우미쨩 그렇게 금새 혼낸다니깐…」
우미「하여간…당신들은…」
코토리「후훗」
2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29(水) 22:45:38.14 ID:wxCLkS2w
코토리「…왠지 이런 대화、진짜 그리운걸。고교생활로 돌아온 기분이야。」
우미「그러게요…정말…그립네요。정말로…정말로…」
호노카「・・・・」
호노카「…있지」
호노카「…또、이렇게、3명이서 모이자。」
호노카「3명이서、이렇게 재잘거리면서。같이 웃고。즐겁게。이러는 거…호노카、무지 좋은걸。」
우미「호노카…」
우미「…그렇네요…지금까지 못해왔던만큼、이렇게라도…」
코토리「…응、이렇게 다시…3명이서!」
호노카「…에헤헤!」
우미「키득…후후후…」
코토리「아하하!」
2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0:06.94 ID:GN0ovhcz
―――――――――――
――――――
―――
――
호노카「어라…?또…」
호노카「여긴…?」
호노카「……부실」
마키「아!겨우 일어났네。」
호노카「마키쨩…?」
마키「언제까지 잘 셈인 거야。이제 저녁이라고?」
2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0:41.28 ID:GN0ovhcz
호노카「아…진짜다…」
하나요「잘 잤어?호노카쨩」
린「슬슬 돌아가자?호노카쨩。」
호노카「그러고보니、코토리쨩이랑 우미쨩은?」
마키「잠 덜 깬 거야?코토리라면 일이 있어서 먼저 돌아갔고。우미는 궁도부에 가있어。」
호노카「…아、그랬던 것 같아」
하나요「하여간…호노카쨩은…」
린「됐으니까 돌아가자ー!린、오늘은 지쳐버렸어…」
호노카「…그렇네。같이 가자。」
2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1:28.66 ID:GN0ovhcz
호노카「그러고보니、마키쨩。」
마키「응?」
호노카「마키쨩은、자신의 50후라던가、상상할 수 있어?」
마키「뭐야 갑자기」
호노카「잠깐 말이지」
마키「…저언혀 상상 못하겠어。」
호노카「호노카가 생각하기엔~。병원의 원장이 되어서、일은 곧잘 젊은 애들한테 맡기는 느낌이려나。그리고、니코쨩의 가게로 자주 땡땡이 칠 것 같아。」
마키「…뭐야 그거。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거든。」
호노카「아하하」
마키「그럼、하나요랑 린은 자신의 50년후 상상할 수 있어?」
린「린는 분명 카요찡이랑 결혼했을 거다냐~!」
하나요「에、에엣!!?린쨩이랑 내가、결혼하는 거야아!?」
호노카「…분명 그럴지도 모르지!」
하나요「호、호노카쨩까지 무슨 소리하는 거야!?겨、겨、겨、결혼이라니…!」
마키「하나요、얼굴、새빨간데?」
린「카요찡 귀여워~!아하하!」
하나요「」부우
2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2:03.21 ID:GN0ovhcz
호노카「그럼、여기서 헤어지자!내일 봐!」
마키「아、안녕」
하나요「내일 봐、호노카쨩」
린「바이바ー이!」
호노카「내일도 기대되네!」
호노카「흥흐흐ー응!」
호노카(어라?뭔가…중요한 걸 잊은 듯한…)
호노카(으~음…)
2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2:44.93 ID:GN0ovhcz
호노카「아!」
호노카「노조미쨩!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야?」
노조미「아、호노카쨩。오랜만이데이、그 때 이후로 말이제。」
호노카「응!그러게~!」
호노카「대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이야?」
노조미「응。그렇제。」
호노카「그렇구나~。대학교는 재밌어?」
노조미「으~음…이제 막 신학기이고、아직은 아무것도…게다가、이수할 과목도 생각 안해봤고…」
호노카「…이수?」
노조미「어떤 강의…수업을 들을지 스스로 생각하는 거。」
호노카「헤에~」
2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3:19.83 ID:GN0ovhcz
노조미「…중요한 얘기가 있대이。」
호노카「중요한 얘기?」
노조미「…응、중요한 얘기。」
노조미「여기선、좀 그렇고、내 집으로 올래?」
호노카「응!갈래갈래!」
호노카「…그래서、중요한 얘기란 게、뭐야?」
노조미「……호노카쨩은、선택해야된대이。」
호노카「…선택?」
2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3:58.13 ID:GN0ovhcz
노조미「…그래、선택이래이。무척이나 중요한、선택。」
노조미「…호노카쨩은 지금、현실과 꿈 사이에 있어。그래도、어디가 꿈이고 현실인지는、내도、그리고 호노카쨩도 모른대이。」
노조미「혹시 둘 다 꿈일지도 모르제。」
노조미「…그래도、어느 쪽이라도 마찬가지로 현실일 수도 잇대이。」
호노카「미안…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
노조미「그래도、두 세계에 있다는 느낌은、있제?」
호노카「…아」
노조미「…기억났나보네」
호노카「…응」
노조미「이쪽 세계에 있으면 저쪽 세계의 기억이 희미해져가고、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2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4:36.65 ID:GN0ovhcz
노조미「……호노카쨩은 어느 세계가 좋은거가?」
호노카「……」
노조미「지금、대답해줄 필요는 없어。그래도、빨리 선택하지 않으면。호노카쨩。」
노조미「―――어느 세계에도 있을 수 없게 돼」
호노카「에…?」
노조미「…이제 이 이야기는 끝!슬슬…」
―――띵동
노조미「왔다왔다!」
호노카「에?」
2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5:16.45 ID:GN0ovhcz
노조미「기다렸제、에리치。」
에리「노조미、놀러왔어。」
노조미「호노카쨩도 있대이。들어와。」
에리「실례하겠습니다。」
호노카「에리쨩!오랜만이네!」
에리「아、호노카도 건강해서 다행이야。」
호노카「노조미쨩이랑 같은 대학이랬던가?」
에리「응、그래。뭐、학과는 다르지만 말야…」
노조미「학과가 달라서 대학교 안에선 거의 만날 일이 없으니께、이래 불렀대이。」
에리「노조미도、입학식 이후론 처음이네。맞다、친구는、생겼어?」
노조미「아아、어떻게든。그래도」
에리「그래도?」
노조미「역시 에리치가 최고래이?」
에리「…나도 그래。노조미。」
2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5:48.09 ID:GN0ovhcz
에리「그래서 호노카、3학년이 된 기분은?」
호노카「으~음…아직 잘 모르겠어。」
에리「후훗…당연하겠지。」
노조미「마실 거 내올게。호노카쨩도 에리치도 차 괜찮제?」
호노카「응!」
에리「그럼、부탁할게。」
노조미「오케이」
2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6:48.71 ID:GN0ovhcz
호노카「아ー!오랜만에 노조미쨩이랑 에리쨩이랑 잔뜩 이야기했네~」
호노카「…선택」
호노카「…현실」
호노카「…꿈」
호노카「……」
호노카(상황을 정리해보자。)
호노카(호노카는 확실히…50년 후의 세계로 날아가서、그 때까진 행방불명이 됐지。)
호노카(그래도、그 이후로、잘 때마다 이쪽 세계에 계속해서 있는 걸…로 괜찮으려나。)
호노카(아무 일도 없는、평범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어。)
호노카(…혹시 꿈이라면、아프다던가 하진 않겠지。)
호노카「뺨을…」꼬집
호노카「…아파하아」얼얼
호노카「그렇다는 건…이쪾이、현실?」
호노카(그래도、저쪽 세계에서도 당연하게…)
호노카「저쪽도、현실이라는 것…?」
호노카「……」
호노카「…어쨌든、집에 돌아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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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7:25.83 ID:GN0ovhcz
우미「호노카、이런 곳에서 자면 감기 걸려버린다고요?」
호노카「…으응」
코토리「잘 잤어?호노카쨩」
호노카「…안녀엉」
호노카「후아아…잘 잤다」
코토리「호노카쨩의 자는 모습、진짜 귀여워。」
우미「그러게요…옛날 생각나네요。」
2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4/30(木) 03:38:07.49 ID:GN0ovhcz
호노카「지금 몇 시이~?」
코토리「오후 5시야。」
우미「슬슬 집에 돌아가야 되겠네요。유키호가 걱정한다고요?」
호노카「응。」
코토리「호노카쨩、돌아가자。」
호노카「바이바ー이、우미쨩。」
우미「네、또 놀러와주세요。」
호노카「응!」
2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24:02.85 ID:erGgK8hB
유키호「아、돌아왔네。언니、코토리쨩、어서와。」
???「오랜만이야。설마。기적이란、걸까?」
???「응!정말로…정말로…오랜만이야!」
호노카「에?어디선가、본 적이………!!?」
호노카「린쨩!!?하나요쨩!!!?」
린「대박~」
호노카「그、그래도、홋카이도에 산다고 하지 않았어…」
하나요「유키호쨩이 말야、알려줬다고。호노카쨩이、돌아왔다고。」
유키호「잠깐 사이에 서프라이즈、라는 걸로?」
호노카「유、유키호오…!」
2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24:35.89 ID:erGgK8hB
코토리「오랜만이네、린쨩、하나요쨩。5년만에、정도인가?」
린「코토리쨩도 여전하네。」
하나요「정말、그 젊음。부러운거얼~。여긴 농사를 짓다보니 쭈글쭈글해졌는데에…」
호노카「그러고보니 린쨩。냐ー라고 안하게 됐네。」
린「그야 이 나이에 할 말은 아니니까。」
하나요「그래도、아차 싶으면 자주 말해버리곤 하지만。」
린「카、카요찡…그러지마。」
2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25:46.02 ID:erGgK8hB
호노카「둘 다 그리 변하지 않았네!성격이라던가、여러가지로!」
린「아냐、엄청 바뀌었다고。린도 카요찡도。」
하나요「뭐、시간이 흐름이란 건 사람을 강하게 하던지、약해게 하던지…역시 변화이니까。」
린「호노카쨩도 오래 살아보면 알 거야。」
린「아ー…린도 예전같은 팔팔한 여고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호노카쨩은 아직 10대이고。부럽다아。」
하나요「어느새 후배에서、인생 대선배가 된 느낌이네。」
호노카「아、아하하…」
2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27:00.21 ID:erGgK8hB
린「아、맞다。」
호노카「응?」
린「이거、기념품。」
호노카「와아…!과자다!」
린「시로이 고이비토는 알고 있지?60년 전에도 있었고。」
※역주 : 일본의 쿠크다스라는 별명도 있는 홋카이도의 과자입니다.
하나요「그리고 말야、하나 더 있어。잠깐 기다려봐。」
하나요「자!」짜잔
호노카「이、이건…?」
하나요「집에서 재배한 쌀。맛있으니까 꼭 먹어봐。」
호노카「고마워!그래도、이렇게나 무거운 걸…」
하나요「명색이 농가라고?당연히 단련됐지。자、봐봐 이 알통!」
호노카「오、오오~」
2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27:36.48 ID:erGgK8hB
린「아、벌써 이런 시간이…」
하나요「그럼、슬슬、가볼게?」
호노카「엣!?밥도 안 먹고 가는 거야!?」
린「내일까진 돌아가야 되고、좀 더 옛날에 잠겨보고 싶었지만…미안해?」
하나요「또、놀러올 테니…그렇게 풀죽지마」
호노카「으、응…」
린「그치!이번엔 호노카쨩이 우리 집에 놀러와도 되네!그치!」
린「…아!?나잇값 못하고 들떠버렸다…」
하나요「왠지 들뜬 린쨩을 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2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28:21.36 ID:erGgK8hB
린「그럼、정말 각볼게。」
하나요「다음에 올 땐 좀 더 맛있는 거 들고 올게」
호노카「응!다음에 또 봐ー!!」
코토리「왠지 폭풍처럼 지나갔네…」
유키호「…슬슬、저녁밥 준비할게。코토리쨩은 뭐 먹고 싶어?」
코토리「…그럼、호노카쨩이 먹고 싶은 걸로。」
호노카「에、에에~…음 그럼 말이지、햄버그!」
유키호「오케이。귀여운 언니를 위해서 힘 좀 써볼까。」
2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0:08.60 ID:erGgK8hB
호노카「아~!배불러!」
코토리「잘 먹었습니다」
유키호「변변치 않았지만。」
코토리「호노카쨩、나、내일은 프랑스에 돌아가。일、내팽겨치고 나와버렸거든。」
호노카「…그런가。응。어쩔 수 없지。」
코토리「아~아…호노카쨩을 프랑스에 데려갈 수 있다면 좋은데에~」
코토리「…그래!호노카쨩!같이 갈래?분명 즐거울 거라고?」
유키호「그건 안돼!절대로 안돼!」
코토리「후훗…농담이야。그래도、한 번 놀러는 와줘」
호노카「응!꼭 놀러갈 테니까!호노카도 좀 더 코토리쨩이랑…」
코토리「…고마워」
2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1:05.40 ID:erGgK8hB
호노카「……」
호노카「졸리다…」
호노카「……」
호노카「…쿠울……」
――――――
―――
――
호노카「다녀왔어ー!」
호노카「…어라?」
호노카「아무도 없어…」
호노카「…편지랑、천 엔 지폐?」
호노카「…유키호 입학식으로 늦는다…」
호노카「아ー…그렇구나ー」
호노카「…호노카도 불러주면 좋은데。」
호노카「뭐、오늘은 늦는다고 해버렸으니、어쩔 수 없다면、어쩔 수 없나。」
호노카「…밥이나 사오자。」
2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2:00.10 ID:erGgK8hB
호노카(편의점에 누군가가…)
???「…」
호노카(…응?)
호노카(…점쟁이、인가?할머니 같지만。)
호노카(…뭐 됐어、얼른 가자)
???「거기 아가씨。」
호노카「햐아!?」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된다고?」
호노카「무、무슨 일이신가요…?」
2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2:33.51 ID:erGgK8hB
???「……빨리、떠올리래이。」
호노카「…떠、올려…?」
???「…그래、떠올려。다른 세계를。」
호노카「…다른…세계…」
???「여기가 아닌。또 다른 현실。」
호노카「………」
호노카「아!!?」
???「떠올린、것 같구마。」
호노카「그래도、어떻게…그걸…」
호노카「…당신은、누구?」
노조미「…저쪽 세계의 토죠 노조미。오랜만이구마。」
호노카「…에?」
2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3:42.14 ID:erGgK8hB
호노카「노조미쨩…이라니…?」
노조미「후훗…스피리츄얼하제?」
노조미「…뭐、앉아。」
호노카「…응」
노조미「…정말 오랜만이대이。」
호노카「…응!오랜만이야!」
노조미「…그래도、느긋하게 이야기할 시간은 없으니께。」
호노카「에?」
노조미「……내가 이 세계에 있을 수 있는 건 1시간뿐。」
호노카「…그래?」
노조미「…응」
2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4:40.99 ID:erGgK8hB
호노카「그래도、어떻게、호노카가 저쪽 세계에 있었단 걸…아는 거야?」
노조미「유키호쨩이 말이제、전화했대이。」
호노카「…역시。」
노조미「에리치、엄청 울면서도 기뻐했대이。」
호노카「에리쨩…」
호노카「…그래、에리쨩、건강해?」
노조미「……건강해。건강 그 자체。그래도、호노카쨩이 없어지니、역시、무리했대이。」
노조미「………뭐、그건 다음 이야기로 해두고。」
노조미「…본론、들어간대이?」
2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5:27.24 ID:erGgK8hB
노조미「…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호노카「응」
노조미「…호노카쨩、저쪽 세계에 계속 있고 싶어?」
노조미「……다음엔、호노카쨩이 없어진다면、에리치도、우미쨩도、코토리쨩도…유키호쨩도…」
노조미「…무지 망가질 거야。」
호노카「……」
호노카「…노조미쨩」
노조미「…응?」
호노카「……호노카는、선택할 수 없어。그런、잔인한 걸…」
호노카「이쪽 세계를 선택하면、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지도 몰라。그래도、모두 다시 슬프게 돼버려。」
호노카「저쪽 세계를 고른다면、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지도 몰라……그래도、그렇게 된다면 이쪽 세계의 모두를、저쪽 세계랑 같은 식이야。」
호노카「…이런 거…이런 거는…!!」
노조미「……」
2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6:09.92 ID:erGgK8hB
호노카「…있지」
노조미「……어쩌게?」
호노카「…양쪽 세계에、사는 건、할 수 없어?」
노조미「…………」
호노카「알려줘!!응!!?」
노조미「……있기는、있어。」
호노카「!!?……그럼!!」
노조미「그래도、호노카쨩에게 걸리는 부담…꽤 클 거야?」
호노카「……알려줘」
2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7:31.31 ID:erGgK8hB
노조미「…육축 위、즉…평행세계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
노조미「평행세계에는、기본적으로 자신과 똑같은 인간이 있어。그래도、그 자신은 본인이 아냐。」
호노카「…?…??」
노조미「…간단히 말하자면、평행세계의 자신은 다른 사람、이란 거대이」
호노카「…과연…그래도、그 이야기랑 관련이 있어…?」
노조미「…그래도、호노카쨩의 경우는、두 세계의 자기자신이 있어。」
노조미「……보통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노조미「그래도、왠지、호노카쨩은 그런 있을 리 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대이。」
노조미「……그런 일이 계속된다는 건、절대로 있을 수 없어。」
호노카「…어째서?」
2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38:20.61 ID:erGgK8hB
노조미「세계에…거부당하니까。」
호노카「……거부?」
노조미「……그래、거부。이대로라면、세계에 거부당하고 사라져버린대이。」
호노카「…잘 모르겠는데。」
노조미「실은 내도 잘 모른대이」
호노카「에에!?」
노조미「이야기를 알기 쉽게 정리했을 뿐이지만。그래도、」
노조미「―――이대로라면 사라져버리는 건、진짜래이。」
2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40:12.05 ID:erGgK8hB
노조미「でも、消えることもなく、二つの世界で暮らす方法も一つだけある。」
호노카「…빨리 알려줘」
노조미「……혼을 두 개로 나누어서、이 세계에 절반을 바친다。」
호노카「……바쳐?」
노조미「…방법은 내한테 맡겨두고。」
호노카「…혼을 절반으로 나눈다는 게 어떤 거야?」
노조미「…간단히 말하자면、수명을 절반으로 해서。거기다가、죽은 후에도 세계에 묶여 계속 대가를 치르게 돼。」
노조미「저주、같은 것이래이。」
호노카「…저주」
2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44:28.30 ID:erGgK8hB
노조미「……호노카쨩」
호노카「……」
노조미「…주어진 시간은 얼마 없대이。정하려면、모든 걸 기억하는 지금뿐이야。」
호노카「……」
노조미「……」
호노카「호、노카는…」
노조미「……」
호노카「호노카는…호노카는…!」
1.【…고를 수 없어。그러니까…노조미쨩、부탁할게。】
2.【…저쪽 세계로…】
3.【…이쪽 세계에 남을래。미안해…】
4.【……좀 더、생각해볼게】
아래 3개 중에서 많은 걸로
2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有限の箱庭)@転載は禁止:2015/05/01(金) 20:44:48.35 ID:hSYBVmlH
호노카쨩이 뭐라고 하겠냐는 거야
3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転載は禁止:2015/05/01(金) 20:45:05.77 ID:9Yyz6kE5
1
3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2:35.02 ID:q9SOQpCP
3
일부러 늙은이들만 있는 세계에 갈 필요는 없지
3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2:46.40 ID:XeVRAMra
찍어본다
4
3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舞妓 どすえ)@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3:37.79 ID:D7Z2AopS
4
3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6:47.63 ID:YaNzSXdQ
3
3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7:54.96 ID:erGgK8hB
그럼、다시
여기 아래로
3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9:02.93 ID:9Yyz6kE5
위
3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湖北省)@転載は禁止:2015/05/01(金) 20:59:06.40 ID:0b49qe3F
1
3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有限の箱庭)@転載は禁止:2015/05/01(金) 21:00:18.58 ID:hSYBVmlH
4
3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00:45.78 ID:erGgK8hB
【…고르지 못해。그러니까…노조미쨩、부탁할게。】
노조미「알았어…정말、그걸로…」
호노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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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馬刺し)@転載は禁止:2015/05/01(金) 21:01:29.40 ID:pN2PNf/U
전부 적어내라
※역주 : 제발 하나만 적고 싶다
3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08:24.28 ID:erGgK8hB
호노카(…호노카는、신기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호노카(두 가지 세계의…두 가지 현실…)
호노카(…어느 하나를 버린다니、도저히 할 수 없으니까)
호노카(…둘 다、소중한걸)
유키호「언니、밥 다 됐어」
호노카「응!지금 갈게ー!」
호노카「와아!엄청 맛있어보여!」
유키호「식기 전에 먹어」
호노카「잘 먹겠습니다!」
3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12:19.93 ID:erGgK8hB
호노카「유키호ー!잠깐 우미쨩네 갔다올게ー!」
유키호「늦지 않게 와」
호노카「응!」
호노카「우미쨔앙!놀러왔어ー!」
우미「매일 고맙습니다。자、올라오세요。」
호노카「실례하겠습니다ー!」
우미「호노카、오늘은 뭘할까요?」
호노카「음ー…우미쨩은、뭐가 하고 싶어?」
우미「으음…」
우미「…트럼프、어떤가요?」
호노카「에ー!또 그거ー?」
우미「네、다음이야말로 이기겠습니다。」
3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20:30.81 ID:erGgK8hB
우미「으윽…」
호노카「우미쨩、그만하지 않을래…?」
우미「…그렇네요。역시。」
호노카「다음에는、보드게임을 갖고와볼게。」
우미「…네、부탁드릴게요。」
우미「호노카、산책、가지 않겠나요?」
호노카「좋아!가자!」
우미「오늘도、햇살이 기분좋네요…」
호노카「그러게에」
우미「바람도、기분좋고요…」
호노카「우미쨩、저기 공원에 가자」
우미「후훗…그럼、가볼까요」
호노카「…아ー、녹색 냄새」
우미「잔디도 많이 있네요。」
호노카「…응」
우미「졸린가요?」
호노카「…응」
우미「그럼、제 무릎을 베고 누우세요」
호노카「…고마워」
우미「안녕히 주무세요…호노카」
3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28:18.57 ID:erGgK8hB
――――
―――
――
호노카「…음」
우미「호노카!언제까지 자는 건가요!벌써 오후수업 시작한다고요!」
호노카「…앞으로、5분」
우미「안돼요!갑니다!」
코토리「우、우미쨩、그렇게 강하게 안해도…」
호노카「…으~응。알았다고오…」
우미「…하여간、당신이란 사람은」
코토리「가자?수업에 늦는다고?」
호노카「…으~응」
우미「딱딱 하라고요!자!」
호노카(…이걸로、됐겠지。)
호노카(……)
호노카(……뭔가를 얻으려면 뭔가를 바친다。)
호노카(…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흔해빠진 문구인데。)
호노카(……그래도、후회는)
호노카「…안해」
우미「…?왜 그러나요?」
호노카「…아냐、아무것도。」
3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30:32.65 ID:erGgK8hB
호노카「우미쨩、코토리쨩。」
코토리「?」
호노카「……사랑해!!」
우미「뭘 새삼스럽게…네、저도 사랑해요。」
코토리「쭉 3명이서 사이좋게 지내자!」
호노카「……」
호노카「・・・・응!」
3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らっかせい)@転載は禁止:2015/05/01(金) 21:32:05.12 ID:erGgK8hB
「오케이、컷!」
호노카「후우…」
노조미「수고했어、호노카쨩。」
호노카「고마워、노조미쨩」
마키「그런데、이 시니라오…대체 뭐야」
영화연구부「아、아하하…」
니코「이거、뭔데…」
코토리「자자 진정…」
우미「그렇다곤 해도…왠지 무서운 이야기이네요…」
에리「그러게。그런 상황이 내 일이 된다면、생각하기도 싫어。」
린「카ー요찡!」
하나요「응?왜 그래?린쨩?」
린「린은 계속 함께 있을 테니까!」
하나요「가、갑자기 왜 그래!?」
호노카「있지…」
호노카「……호노카는、절대로 없어지거나 하지 않을 테니까。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우미「네…저도、쭉이요…」
코토리「…응!」
마키「당연하잖아。」
니코「……당연한걸。」
노조미「그러게…졸업해도、쭉 함께래이。」
에리「아아…나이가 들어도、비틀비틀거릴 때까지라도」
린「당연하다냐ー!」
하나요「무、물론이에요!」
호노카「……앞으로도 쭉 잘 부탁할게!」
호노카「쭉…쭈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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