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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7:51:34.33 ID:RzIxBn1O.net


―― 

――― 


에리「합숙이야!!」 


―― 


린「오늘 하루도 지쳤다냐~」 


우미「오늘은 조금밖에 연습하지 않았습니다만」 


노조미「에이, 오느라 피곤한 것도 있을테니 오늘은 그만 자제이?」 


호노카「에엣! 다같이 베개싸움 하자~」 


코토리「또 우미쨩이 화낼 거라구……?」 


마키「뭐, 아직 자기엔 좀 이른 시간이긴 하네」 


하나요「다같이 카드놀이라도 할래?」 


니코「아홉 명은 좀 많을지도」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7:56:39.68 ID:RzIxBn1O.net


호노카「그럼 3, 3, 3으로 나눠서 대부호 하자! 거기서 이긴 세 명이서 다시 우승자를 정하는 건 어때?」 


우미「호노카 치고는 괜찮은 의견이네요」 


호노카「우미쨩 너무해!」 


니코「그게 가장 좋겠네」 


노조미「내가 카드 한 벌 갖고 왔는데 누구 또 갖고 있나?」 


호노카「호노카도 갖고 있어」 


에리「나는 안 가져왔어」 


코토리「코토리도……」 


마키「나도」 


린「린도 안 갖고 왔어」 


하나요「우우…… 죄송해요……」 


니코「후후후후」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03:38.38 ID:RzIxBn1O.net


니코「난 가져왔다구! 자!」 


하나요「그, 그것은……! A-RISE의 트럼프카드! 생산 수량이 적어서 매진되었다는 전설의 트럼프! 사진집에도 실려 있지 않은 레어 샷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 옥션에서 원가의 10배 이상의 가격으로 올라와 있다는 그것?!」 


에리「그렇게 가치있는 건데 괜찮아?」 


니코「나는 세 벌 갖고 있으니까 문제 없어!」 


하나요「니코쨩! 하나요는 쭉 니코쨩을 따라다닐래~!」


니코「정말~ 어쩔 수 없네~」 


노조미(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었구마) 


코토리 (니코쨩 귀여워!) 


호노카「그럼 세 명이서 조를 짜자!」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10:41.22 ID:RzIxBn1O.net


―― 


니코「졌다」 


우미「졌습니다……」 


하나요「완패에요……」 


에리「이겼다! 역시 총명하고 귀여운 에리치카야!」 


노조미「운하고 관련된 이상 절대 지지 않는데이!」 


코토리「코토리도 이겼어~」 


린「어라? 그럼 린들은 뭘 하면 돼?」 


마키「무난하게 같은 순위끼리 해서 순위를 다시 정하면 되는 거 아냐?」 


호노카「아! 그러면 꼴찌한테 벌칙게임을!」 


니코「잠깐! 그거 니코한테는 디메리트밖에 없잖아!」 


린「니코쨩은 지는 게 무섭구냐」 


니코「뭐라고오!!」 


린「이기면 되잖냐, 졌을 때의 리스크를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진 것 같지만」 


니코「알겠어…… 니코니가 최강이라는 걸, 너희들에게 가르쳐 주도록 하지!」 


노조미「이미 최강은 날아가버렸지만 말야」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15:22.63 ID:RzIxBn1O.net


―― 


우미「그래서……」 


하나요「결국……」 


니코「왜 니코가 지는 거야!! 그러니까 J백 있이 하자니까!!」 


우미「예외적인 룰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하나요「아하하……」 


호노카「그쪽은 니코쨩이 졌구나」 


린「1위는 누구야?」 


코토리「예이! 코토리가 일등입니다!」 


노조미「역시 초반에 너무 모험을 했나」 


에리「10보다 강한 카드가 나오질 않았어……」 


마키「그래서, 벌칙 게임으로는 뭘 할 거야?」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18:26.98 ID:RzIxBn1O.net


호노카「글쎄…… 아, 1위님이 정해 주세요!」 


우미「생각해두지 않은 거군요……」 


코토리「에~ 그럼 어떡할까나~」 


니코「으윽」 


니코(얘는 이런 눈으로 꽤 어려운 걸 요구할 것 같단 말야……) 


코토리「후후훗」싱글벙글


니코「아, 아하하……」뒷걸음


니코(빨리 말하라고!! 도S인 거야?!) 


코토리「그럼, 최하위인 사람이 모두에게 키스를 해 주세요!!」 


니코「……에」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22:29.07 ID:RzIxBn1O.net


코토리「꺄아아~ 말해버렸다!」 


니코「말해버렸다!가 아니잖아!! 진짜 해야 돼 그거?」 


호노카「뭐, 왕이 말하는 건 절대적이니까……」 


니코「언제부터 왕 게임이 되어 버린 건데!!」 


하나요「상상하는 것만으로 두근두근거리게 됐어요……」 


마키「저, 정말…… 얼토당토 않은 소리 하지 말라구」 


린「마키쨩 얼굴 새빨갛다냐~!」 


노조미「에리치, 와 지금 립 바르노?」 


에리「에?! 조, 조금 건조해서!!」 


우미「……」히죽히죽히죽


니코「에, 저, 정말로?」 


호노카「? 정말인데?」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29:44.94 ID:RzIxBn1O.net


니코「……」 


린「빨리 하라냐~」 


니코「누, 누구부터 해야 돼……」 


코토리「니코쨩이 골라☆」 


니코「……」 


니코(도S 맞네……) 


니코「그럼, 하나요부터……」 


하나요「히야아앗!」 


니코「그럼, 이쪽으로 와……」 


하나요「응……」 


마키「……꿀꺽」


호노카「오오……」 


우미「저까지 긴장돼요……」두든두근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40:37.05 ID:RzIxBn1O.net


니코「그, 그럼…… 간다?」 


하나요「응……」 


노조미「드디어데이!」 


니코「거기! 너네들 다른 데 보라구!」 


호노카「이건 눈을 못 떼겠어!」 


하나요「아우우……」 


린「부끄러워하는 카요찡도 귀엽다냐~」 


마키「빠, 빨리 끝내라고!」힐끔힐끔


우미(빨리! 빨리!) 


니코「……한다」 


하나요「응…… 하나요는, 정말로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아무도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없었기에, 니코쨩과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게다가, 곤란할 때는 의지도 되고, 아이돌로써의 자긍심도 높아…… 정말로 니코쨩은 하나요가 동경하는 아이돌이야!!!」 


니코「뭐, 뭐야ㅕ! 너, 너 그런 얘기를 이런 타이밍에 하면 어떡해!」 


하나요「우우, 그치만 여기서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니코「저, 정말…… 하기 더 어려워졌잖아」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43:13.74 ID:RzIxBn1O.net


호노카「더 늦추면 점점 어려워질 거라구?」 


코토리「화끈하게 가자!」 


니코「아, 알겠다고……」 


하나요「……」 


니코「……」 


하나요「……」 


니코「응……」 


하나요「으음……」 


우미(FOOOOOOOOOOOOOOOOOOOOO!!!!!!!!!!!!) 


니코「응……하아…… 이, 이걸로 됐어?」 


하나요「더, 더는 안돼요……」콰당


린「카요찡! 정신차리라냐!」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8:46:16.24 ID:RzIxBn1O.net


코토리「하아앙~ 두근두근했어」 


호노카「대, 대단해……!」 


노조미「근데 와 입으로 했노? 볼에 해도 괜찮은데」 


니코「에, 그런 거야?!」 


에리「에, 그런 거야?!」 


린「어째서 에리쨩이 똑같이 놀라는 걸까……」 


우미「대단해요……! 자, 다음 갑시다!」 


마키「대, 대대대대대대단한 것도 아니잖아, 참나ー」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01:47.31 ID:RzIxBn1O.net


노조미「다음은 누구로 할래? 내로 해도 괜찮데이?」히죽히죽


니코「윽…… 그래…… 그럼…… 호노카로」 


호노카「에! 호노카?! 기, 긴장된다아~」 


니코「볼로 괜찮은 거지?」 


우미「안됩니다! 하나요는 입에, 호노카는 볼에라니 반칙이에요!」 


니코「그런……」 


호노카「니코쨩은 호노카가 싫어?」시무룩


니코「싫은 건 아닌데……」 


호노카「호노카는 말야, 항상 홀로 힘차게 달려나가는 일이 많아…… 하지만, 주변의 모두는 그런 호노카를 언제나 지탱해 주었어. 호노카가 μ's를 포기핟나고 말했을 때도 니코쨩은 아이돌을 계속 했고, 러브라이브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을 때도 혼자서 호노카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어. 지금 여기에 호노카가 있을 수 있는 건, 그렇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준 니코쨩 덕분이야」 


니코「~~!! 뭐, 뭐야 진짜! 하나요에 이어서 너까지!」 


호노카「에헤헤…… 하나요쨩이 말했으니까 호노카도 말해야겠다 싶어서……」 


니코「그런 룰은 없다고!」 


호노카「그치만, 지금 말한 건 전부 진심이야!」 


니코「호노카……」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04:48.61 ID:RzIxBn1O.net


니코「우응……」 


호노카「음……」 


니코「읍……하아……」 


호노카「……니코쨩!!」꼬옥


니코「ㅈ, 좀! 달라붙지 말라고!」 


호노카「아하하, 니코쨩 얼굴 새빨개」 


니코「너도잖아, 정말……!」 


우미(대단해요, 대단합니다!!) 


에리(다, 다음은 나려나?!)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09:49.79 ID:RzIxBn1O.net


코토리「다음은 누구로 할래?」 


니코「에, 음……」 


니코(이쯤에서 빨리 위험해 보이는 코토리, 노조미를 처리해야 하나…… 우선 마지막에 린으로 입가심을 하는 건 확정이고……) 


마키「……!」 


마키(눈이 맞았어!) 


니코(마키쨩도 가끔 무섭고, 우미도 요즘 이상하니까……) 


니코「에리……려나」 


에리「!! 마, 마침내 왔구나」 


니코「주, 준비는 됐어?」 


에리「응, 자일리톨도 먹었어!」 


니코(무슨 말을 하는 걸까 얘는……) 


에리「아, 그래! 여기서 뭔가 니코에게 말해야 하지?」 


니코「딱히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13:38.92 ID:RzIxBn1O.net


에리「에, 그게, 음……」 


니코「아니, 정말로 아무 말도 없으면 금방 끝낼 테니까……」 


에리「니코가 좋아!! 1학년 때부터 계속 봐왔어!!」 


니코「왜 고백하는 거야 너는!!」 


우미「그렇습니다, 지금 하는 건 치사해요!!」 


에리「그, 그치만 할 말이 없어서……」 


노조미「그런가ー, 에리치는 1학년 때의 니콧치가 신경쓰였던 거구마」 


에리「엣, 노조미!」 


니코「저, 정말…… 무슨 표정 지어야 할지 모르겠잖아!」 


에리「그, 그럼 간다!」 


니코「응…… 아니 근데 왜 네가 키스하려고 하는 건데!」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16:31.47 ID:RzIxBn1O.net


에리「더 이상 못 참겠어!」 


니코「잠깐! 너무 다가오지 말라…… 으으읍!!」 


에리「으응…… 하아…… 니코오……」 


니코「누, 누가 에리를 붙잡아줘─!」 


에리「니코오옷! 더 이상 놓지 않을게!」꼬옥


코토리「에리쨩! 떨어져 떨어져」 


우미「맞아요! 아직 저희들은 끝나지 않았다구요?!」 


호노카「에리쨩 힘 너무 세!」 


―― 


코토리「그럼, 다음으로 가볼까……」 


니코(의외로 에리는 위험인물이네…… 그렇다면 다음은……)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20:47.02 ID:RzIxBn1O.net


니코「우미, 너로 할게」 


우미「뭐, 순서대로니까 어쩔 수 없네요」 


코토리「왜 갑자기 냉정해 진 걸까나……」 


우미「그렇다면 제가 니코의 좋아하는 점들을 발표하겠습니다!!」 


니코「헤?」


우미「우선은 이 귀여운 외모!! 무척이나 사랑스럽지요~~ 다음으로는 모두에게 괴롭힘당할 때의 표정! 못 참겠어요~」 


―― 


우미「마지막으로 조그마한데도 선배라는 점! 집으로 데려가 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니코「……」 


우미「어, 어라? 왜 그런가요……? 감동하는 반응은?」 


니코「너 역시 니코를 놀리고 있는 거 맞지!」 


우미「에?! 에엣?!!! 그런 거 아닙니다!!」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3(金) 09:25:39.82 ID:RzIxBn1O.net


니코「조그마한데도 선배같다는 거, 무슨 뜻이야!」 


코토리(말 그대로의 의미인 것 같은데……) 


니코「아~ 아, 이제 슬슬 피곤해졌어…… 빨리 우미를 처리해야지」 


우미「뭔가요 처리라니!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 


니코「너는 요즘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우미「아닙니다! 이상하지 않습니다!! 항상 이렇습니다!」 


니코「그러면 항상 이상한 거잖아!」 


우미「그렇지 않습니다!」 


니코「하아…… 이제 됐어, 자, 빨리 끝내자」 


우미「뭔가요 그 귀찮은듯한 느낌은…… 뭐 괜찮습니다만」 


우미(드디어 순서가 돌아왔다…… 이제 차분히 키스 시간을 늘려봅시다) 


우미(하지만, 어떻게……) 


우미「……」 


우미「혹시……」 



우미(지금 니코와의 키스에서 혀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5/02/13(金) 10:28:25.71 ID:AvjcSk3T.net


굉장한「혹시…」의 활용법이네




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こんにゃく)@\(^o^)/ 2015/02/14(土) 20:24:34.00 ID:fHx3HZiR.net




 


또 왔다…




1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きしめん だぎゃー)@\(^o^)/ 2015/02/14(土) 20:42:34.91 ID:MSzicBoX.net


최고의 전개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31:31.36 ID:GmeZzvgl.net


니코「그럼 간다ー」 


우미「ㄴ, 네!」 


니코「……응」 


우미「……으음」꽈악


니코(?!) 


니코「으웁…… 잠까……!」 


우미「응응음……」 


니코 (힘이 너무 세!) 


우미「……」 


니코(!!!! 혀가……?!) 


우미「할짝, 할짝…… 쪼옥, 휘적휘적」 


니코「읍───!! 으응응응읍!!!」바둥바둥


우미「츄웁, 츄릅, 할짝, 꿀꺽」끈저억 


니코「응아앗…… 으으읍…… 아……!」 


에리「안돼에에에에에!」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37:02.44 ID:GmeZzvgl.net


우미「으응음! 에리! 이거 놓으세요!!」 


에리「더, 더 이상은 안 돼!」 


린「대, 대단했다냐……」 


하나요「보는 쪽도 두근두근거렸어……」 


린「아, 카요찡 잘잤어?」 


니코「너, 너말야!!!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바보!! 바보!! 변태!!!!」 


우미「죄, 죄송해요…… 조금 다른 식으로 변화를 주는게 어떨까 해서……」 


니코「괜찮을 리 없잖아! 하필이면…… 넣는다니……」 


코토리「에? 니코쨩 지금 무슨……」 


니코「아무것도 아냐!!」 


노조미「그렇게 얼굴 빨개져가꼬 말 안 해도 된데이」 


니코「안 할 거라고!!」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44:27.50 ID:GmeZzvgl.net


니코「정말, 놀라게 하지 말라고……」 


우미「조금 어른스런 키스에 관심가지는 나이입니다만」 


니코「시끄러! 바보! 주절거리지 마!」 


노조미「어른의 키스……?」 


니코「자, 자아 다음 가자! 마키!」 


마키「에에?! 아, 알겟어……」두근두근


에리「우미, 나중에 할 말이 있어」 


우미「에리도 억지로 하려고 했잖습니까!」 


코토리(우미쨩도 자기가 억지로 했다는 걸 인정하는구나……) 


호노카「휘익 휘익ー! 마키쨩 힘내!」휘파람


마키「시, 시끄러워! 알고 있다구!」 


니코「후우, 그럼 간다?」 


마키「으, 으응……」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48:41.88 ID:GmeZzvgl.net


니코「음」 


마키「……」 


니코「……」 


니코(얘는 왜…… 계속 눈을 뜨고 니코를 빤히 보고 있는 거야!! 다른 애들은 눈을 감았는데) 


마키「우응……」 


니코(무서워무서워무서워!!!) 


마키「……」 


니코(실눈으로 잠깐 보자…… 아직 보고있어!! 무서워무서워무서워!!!) 


마키「……」꽈악! 


니코(왜 어깨를 잡는 거야!!) 


마키「……」 


니코(히이익!) 


에리「마키, 거기까지」 


마키「으읏…… 에리……」 


니코「고, 고마워 에리……」




1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09:57:30.53 ID:GmeZzvgl.net


에리「자, 다음은 내 차례이려나?」 


우미「무슨 잠꼬대를 하는 겁니까? 당신은 이미 했잖아요! 그러니까 다음은 제 차례입니다」 


니코「다음은 코토리야」 


린「저 두 사람, 이제 이 벌칙게임은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듯이 대화하고 있다냐」 


하나요「니코쨩은 이제 보는 체도 안 하네……」 


마키「……」멍─ 


코토리「그치만,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니코쨩도 신났나보네!」 


니코「뭐야! 이런 건 싫은 게 당연하잖아!」 


코토리「그치만 끝내려고 하지도 않고 다음 상대를 찾으려고 하고……」 


니코「!! 알겠어, 그럼 이제 그만 하자!」 


코토리「아앙~ 거짓말, 거짓말이야! 끝까지 하자!」 


니코「아냐아냐! 이제 벌칙 게임은 충분해!」 


코토리「니코쨩이 키스해 준다면 미나린스키의 사인 줄 테니까아」 


니코「!!」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00:56.03 ID:GmeZzvgl.net


니코「뭐 어쩔 수 없네…… 조, 조금만이라구?」 


코토리「그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니코「뭐, 뭐야……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 


코토리「우미쨩이 아까 했던 걸 코토리한테도 해 줄래?」 


니코「뭣」 


우미「코토리! 당신은 최악입니다! 수법이 더러워요!!」 


에리「네가 말할 처지가 아니잖아!!」 


노조미「처음 시작한 건 에리치래이……」 


코토리「어떡할래?」생글생글


니코「……끄으으……!」 


스르륵


호노카「오옷!」 


린「간다냐!」




1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04:43.87 ID:GmeZzvgl.net


니코「……」 


코토리「니코쨩……」 


니코「……」 


코토리「……좋아」 


니코「……」 


니코「……아아ーーーーーーーー!!! 역시 무리! 안돼안돼안돼~~!!」바둥바둥


린「재미없다냐~」 


노조미「니콧치는 겁쟁이네」 


니코「시끄러 시끄러!」 


코토리「아쉽네에……」 


쪽♡


니코「!!」 


코토리「네, 이걸로 코토리 순서는 끝!」 


니코「너, 너어……」 


코토리「다음은……」 


에리「나네」 


우미「그리고 저도」 


호노카「그건 이제 됐다구!」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10:39.16 ID:GmeZzvgl.net


니코「그, 그래서 코토리…… 사인은……」 


코토리「에? 물론 안 줄건데?」생긋


니코「니코오…… 그럼, 린, 어서 하자」 


린「드디어 린의 차례가 왔다냐!」 


하나요「린쨩 힘내!」 


린「린이 니코쨩을 좋아하는 점은 같이 라멘을 먹으러 가 주는 점하고, 휴일에 놀러와서 점심을 만들어 주는 점이다냐」 


니코「거 정말 먹을 얘기밖에 없네」 


우미「잠깐 기다리세요. 지금 그냥 들어넘길 수 없는 말이 있었는데」 


에리「맞아! 나도 니코하고 같이 라멘 먹고 싶어!」 


우미「그 쪽이 아니라구요! 손수 지어 준 점심 말입니다!」 


에리「에, 그런 거야……? ……나도 니코가 해준 요리 먹고 싶어! 니코는 요리를 잘 하니까」 


우미「그런 게 아니에요! 잘 들으세요. 손수 만들어 준다는 의미는……」 


에리「흠흠……」 


니코「자, 바보들은 내버려 두자」




1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16:35.25 ID:GmeZzvgl.net


니코「그럼 간다?」 


린「응!」 


쪽 


니코「……」 


린「에헤헤, 니코쨩하고 뽀뽀해버렸다냐」 


니코「니코하고 키스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한 사람인 거니까 좀 더 기뻐하라구!」 


린「그러는 니코쨩 또 얼굴 빨갛다냐」 


니코「시끄러워うるさいわよっ」꼬집 


린「아~흐~다~냐~~」 


하나요「후후훗」 



에리「……하라쇼─! 알몸 에이프런엥는 그런 기능적인 면도 있구나」 


우미「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결코 보기에만 좋으라고 하는 게……」 


호노카「저 둘은 어떡할 거야?」 


니코「내버려두고 자자, 니코는 이제 피곤해」후아암~ 


마키「……그렇겠네, 이래저래 시간도 늦었으니까」




1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5(日) 10:22:56.69 ID:GmeZzvgl.net


노조미「누구 까먹은 거 아이가?」 


니코「엑」 


노조미「자, 니콧치 내하고 어른의 키스 해야제~」 


니코「싫어ーー! 이, 이거 놔!」 


노조미「괜찮데이, 눈 깜짝할 새에 끝날 테니까」 


니코「지금 엄청난 짓을 하려고 있는 거 맞지?! 왜 이런 때에 저 둘은 도와주러 오지 않는 거야!」 


우미「그렇게 그 매력적인 소녀의 대명사를 만든 게 나보코프*입니다」 


(* 역주 : 소설 롤리타를 쓴 러시아의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로리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는 소설로써 유명하다)


에리「아 그건 알아! 러시아에서 태어난 소설가 맞지?」 


니코「……왠지 점점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은데」 


노조미「저 둘은 얘기에 푹 빠져 있으니까…… 방해도 없으니 둘이서 실컷 즐겨보제이!」 


니코「기, 기다려! 너네들 보고만 있지 말고 도와달라고!」 


린「린은 이제 잘거다냐~」 


코토리「니코쨩, 힘내!」 


호노카「화이토다요!」 


노조미「밤은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카이!」 


니코「니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1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5/02/15(日) 12:29:04.51 ID:QVzUgq9B.net


레즈밖에 없어……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5/02/15(日) 13:14:54.99 ID:C2fDFeVa.net


미모링도 소라마루한테 자주 이런 짓 한다고 들었는데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24:15.87 ID:5xyTPlIA.net


―― 


에리「그럼,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슬슬 자 볼까」 


마키「갑자기 진지해졌네……」 


니코「아아, 노조미가 이상한 짓을 해서 더 지쳤어」 


노조미「응? 아직 주물주물이 부족한 모양이네~」 


니코「빠, 빨리 자자!」풀썩


린「zzzzzz」 


하나요「린쨩 빨리 잠드네……」 


호노카「그럼 불 끌게ー!」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30:10.39 ID:5xyTPlIA.net


―― 


퍽 


니코「아얏! ……뭐야 또」 


린「zzzzzz」뒤척뒤척


니코 (잠버릇 나쁘네 린…… 아, 맞다!) 


엉금엉금


니코(하나요하고 같이 자면 괜찮겠지! 하나요한테는 미안하지만 린을 좀 막아줬으면!) 


니코 (그럼 잘 자) 


데굴데굴데굴 퍼억 


니코「니코옷! 너 왜 하나요 위를 굴러서 나한테만 발을 들이미는 거야!」꾸욱꾸욱! 


린「으으음……냐아……」 


니코(여기도 위험하네……)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37:28.82 ID:5xyTPlIA.net


엉금엉금 


니코(이번에는 코토리하고 같이 자자, 반대편이니까 괜찮겠지) 


니코(그럼 자볼까) 



쿵 


니코「우오오오오오오오옷오오오옷……!! 누구야 명치에 펀치를 먹인 게!」 


호노카「zzzzz」쿠울


니코「너지! 이놈 이놈 이놈!!」주물주물


호노카「호헤헤후헤헤헤」 


니코「자면서 귀여운 표정 짓는 건 위험하잖아……」씨익씨익


호노카「에헤헤……」 


니코(어떡하지…… 이쪽도 위험하고…… 아, 그래! 지난 번 합숙 때……)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40:52.96 ID:5xyTPlIA.net


니코(우미가 자는 채로 주변을 조용히 만들어 버린 게 기억난다…… 뭔가 기억이 애매하지만……) 


니코(뭐, 우미도 자는 동안엔 이상한 짓은 안 하겠지?) 


엉금엉금 


우미「zzzzzz」쿨~쿨~


니코(후우, 잘 자고 있네! 일단 괜찮은지 한번 확인해 보자) 


데굴데굴 


호노카「zzzz」데굴


우미「zzzzzz」퍽


호노카「음냐! ……zzzzzz」쿨쿨


니코(좋아! 이 정도면 아침까지는 안 깨겠네!)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5:45:49.18 ID:5xyTPlIA.net


―― 

――― 


우미「으음ー! 벌써 아침인가요…… 에엣!?」 


니코「zzzzzz」쿨쿨


우미「어째서 천사가 제 이불에?! 지, 진정합시다…… 우선 냄새를 맡아 보죠」스읍 하아


니코「zzzzzz」 


우미(후우, 진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니코가 저와 같이 자고 있는 걸까요?) 


우미(혹시 어젯밤 둘이서 달아오른 채로 그대로……라던가) 


우미(저, 저는 무슨 파렴치한 생각을!!!) 


니코「zzzzzz」 


우미(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듯 하고, 우선 니코를 깨우고…… 응? 잠깐 기다려봐요) 


우미(……) 


우미(혹시……) 



우미(지금 니코가 자고 있는 사이에 장난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10:11.68 ID:5xyTPlIA.net


우미(서, 서두르면 안 돼요……! 일단 일어나는지 어떤지를 확인해 봅시다) 


쓰담쓰담 


니코「웅……음……」 


우미(제 1단계 클리어입니다! 그럼 이 부드럽고 맛있어 보이는 볼을 당겨 봅시다) 쭈우우욱


니코「으음……」 


우미(아아, 행복합니다…… 그, 그럼…… 이 작고 귀여운 입술을……!) 쪽


니코「음……」 


우미(꺄아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헉헉헉


니코「우읍으으음……」 


우미(그, 그럼 다음으로, 이제 침입해 봅시다!)


우미(아, 따뜻해요……) 


니코「음……쯉」 


우미(빠, 빨아들였어요! 하아아아……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니코의 부드러운 입 속! 참을 수 없어요!) 


우미(이 참에 니코의 혀를 손가락으로 어루만져둡시다) 휘적휴ㅣ적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16:07.68 ID:5xyTPlIA.net


니코「쪼옥……으읍……」 


우미(!! 아, 좀 위험했어요…… 쾌락에 져서 니코를 깨워버릴 뻔 했어요) 할짝


우미(그, 그럼 다음은 이 자그마한 가슴을 주물주물 해 봅시다…… 깨우지 않게 살살) 


조물 조물 


니코「아, 으흣……」 


우미(잠깐잠깐잠깐! 자면서 느낀다는 게 가능한 거였나요?! 저는 얼마나 테크닉이 뛰어난 걸까요……) 


조물조물조물 


니코「으응……」 


우미(앗! 안 돼요! 이래선 경험에서 학습한 게 없다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우미(이, 이번엔 직접 만져 보죠……) 


스윽스윽…… 만질만질


우미(아아, 설마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이, 이게 유두인 거죠!) 조곤조곤


니코「응, 으응읏……」 


우미(……) 


살금살금 


우미(……) 쪽.........쪼옥........... 츄르르르르으읍




1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21:03.85 ID:5xyTPlIA.net


우미(……) 쪽! 쪽! 핥핥핥핥핥핥핥..........


니코「후하아……」 


우미(!!!) 살금살금 


니코「zzzzzz」쿨쿨


우미(후우…… 지, 지금 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되겠어요……) 


우미(다, 다음은……) 두근두근 


꿀꺽 


우미(아, 아랫쪽에 손을 넣어서……!) 살금살금


덥썩 


니코「음……」 


우미(마, 만져 버렸어요! 하, 한번 더!) 슬금슬금…… 꾸욱 


우미(하아…… 하아…… 더, 더는 못 참겠어요…… 천천히 벗기고 나서……) 


코토리「우미쨩」 


우미「!!!」 


코토리「뭐, 뭐하는 걸까나~ 아하하……」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26:07.21 ID:5xyTPlIA.net


바스락! 


우미「이, 이건 말이죠! 아니에요! 전 니코를 보쌈하려던 게 아니고!!」 


코토리「응, 밤중에 니코쨩이 여러 애들의 이불에 들어갔거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미「마, 맞아요! 니코도 참」아하하하……


코토리「그치만, 방금 이불을 뒤집어쓰고 둘썩들썩 뭘 하고 있던 거야?」 


우미「윽!! 그, 그건…… 그게요……」 


코토리「말 못 해주는 거야?」 


우미「아, 아뇨, 매, 맹세코 그런 이상한 짓은!」 


코토리「이상한 짓, 한 거야?」 


우미「아, 안 했어요!!!」 


에리「음ー…… 왜 아침부터 이렇게 시끄러워? 엣, 어째서 니코가 우미하고 같이 자고 있는 거야?!」 


우미「오, 오해에요! 여기엔 이유가!」 


코토리「에리쨩, 니코쨩이 제발로 우미쨩의 이불에 들어간 거야」 


에리「어, 어째서! 어떻게 된 거야! 설명해 줘!」




1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5/02/17(火) 06:34:39.32 ID:5xyTPlIA.net


린「다들~ 잘잤어~?」 


하나요「후아아암, 안녕히 주무셨어요……」 


호노카「무슨 일이야? 엣, 아……」 


우미「뭐, 뭔가요……?」 


호노카「우미쨩, 결국 선을 넘어버렸구나……」 


린「니코쨩이 무방비할 때 결국……」 


호노카「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렸구나!」 


린「최악이다냐!」 


우미「아, 니, 에, 요!」 


노조미「저항할 수 없는 니콧치를 우미쨩이……」 


마키「부, 불결해!」 


우미「뭔가요 다들 빙 둘러싸고 서서! 게다가 당신들은 언제 일어나 있던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