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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1:46:15.68 ID:Cq4mnK+K0

과거에「μ's」라는 스쿨아이돌 그룹이 있었단 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μ's는 지금부터 십 수 년 전 폐교된 국립 오토노키자카 학원에서 활약했던 스쿨아이돌이야. 



당시, 오토노키자카 학원은 입학지망자 수 감소에 의한 학생 부족이 원인이 되어, 폐교의 기로에 서있었어.


폐교를 저지하기 위해, 한 명의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스쿨아이돌 그룹을 발족해, 학교의 광고활동의 일환으로 시도해 본 것이


그녀들 μ's의 시작이었어. 



발족 당시엔 3인이었던 멤버도, 폐교를 저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자들을 모아, 최종적으론 9인 그룹이 되었어.


μ's는 학원제나 노상 라이브 등, 착실히 활동실적을 쌓아서, 한 번 학원의 신입생 모집을 재개, 폐교를 보류시키는 데 성공했어. 


더욱이 μ's는 각 학교 스쿨아이돌 꿈의 제전이라고 불리는「러브라이브」의 출장권리인 랭킹 상위 20위 이내에도 들었지만, 


어떤 이유로 그 후 실속, 랭킹에서 제외돼 러브라이브 참가의 꿈은 사라지게 되었지. 


멤버가 탈퇴했다든지 그룹이 해체되었다든지 하는 소문이 들려왔지만, μ's는 9명이서 활동 재개, 


이제부터 재도약하는 것이 기대되었던 때였지만…….



SSWiki : http://ss.vip2ch.com/jmp/1392122775

元スレ: 코토리「계속 이 9명이서 있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2: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1:47:29.99 ID:Cq4mnK+K0

니코「자, 너희들! 이번엔 놓쳤지만, 다음엔 절대로 러브라이브에 출장! 노리는 거니까!」 


노조미「니콧치, 평소와 달리 기합이 들어가있구마.」 


우미「하지만, 한 번 잃은 신뢰나 기대를 되돌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호노카「그럼 더 열심히 해야겠네!」 


마키「뭐, 호노카의 경우 적당히 해야겠지만.」 


호노카「아, 아하하…….」 


코토리「그런데, 다음 라이브는 어떡할 거야? 오픈 캠버스도 끝났고.」 


하나요「일단 내년에 신입생이 들어올 거라는 건 알겠지만…….」 


린「신입생 환영 라이브는 일단 한다고 해도, 그때까지 가만히 있는 건 따분하다냐.」 


에리「그렇네, 랭킹을 다시 올리기 위해서도 무언가 활동을 해야 해.」

3: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1:49:30.51 ID:Cq4mnK+K0

에리「우리들도 가능하면 μ's의 활동에는 참가할 생각이지만…… 니코, 노조미, 나, 이렇게 세 명은 내년 졸업해버리니까.」 


에리「내년, 신입부원이 몇 명이나 들어올진 모르겠지만, 너희들 6명이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미래로 이어진다는 걸 잊지 마.」 


코토리「졸업…….」 


호노카「코토리 쨩?」 


코토리「그런가, 그렇네…….」 


코토리「나, 계속 이 9명이 언제까지나 μ's를 계속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제 겨우 수 개월밖에 안 남았구나…….」 


우미「슬프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호노카「그러니 그때까지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도, 이 9명으로 힘내보자!」 


코토리「응, 그렇네……!」 


니코「훗훗후, 뭐얼 말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 내년은커녕 내후년도 이 9명이서 있을 수 있는 굉장한 방법, 생각해냈으니까!」 


린「내후년도!? 괴, 굉장하다냐!」 


하나요「그게 정말이면 굉장해 니코 쨩! 어, 어떤 비법이야!?」 


니코「듣고서 놀라도록 해!」

4: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1:51:24.78 ID:Cq4mnK+K0

마키「…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유급하면 된다고 말하는 건 아니겠지?」 


니코「빙고! 꽤나 예리하잖아.」 


마키「바보 아냐!?」 


니코「지금부터 시험에서 전부 낙제점을 맞고, 학교를 땡땡이 쳐서 출석일수가 부족해지면, 유급될 게 분명해! 그 동안 연습에 몰입하는 거야! 」 


니코「나이스 아이디어지!? 어때?」 


에리「어디가 나이스 아이디어야!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이 나란히 유급한다니 전대미문이야!」 


노조미「그런 쓸데없는 것만 잔뜩 생각하는 니콧치에게는, 조금 엄한 벌이 필요하겠구마~?」와시와시 


니코「히이익! 싫어어어어어어어어……!」

5: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1:55:04.75 ID:Cq4mnK+K0

귀갓길 


코토리「…….」 


호노카「왜 그래 코토리 쨩?」 


코토리「에? 응…….」 


우미「아까 전의 졸업 얘기 때문인가요? 저희도 쓸쓸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노조미「졸업한다고 해도 만날 수 없는 건 아니래이?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구먼.」 


호노카「그렇다구! 니코 쨩은 졸업하고서도 왠지 부실에서 나올 것 같고!」 


에리「그 의견엔 나도 동의해.」 


니코「사람을 바퀴벌레처럼 말하는 게 아니야!」 


에리「그럼 호노카, 코토리, 우미, 우리들은 여기서. 내일 봐.」 


노조미「안녕이래이.」 


니코「안녕.」 


호노카「응! 바이바이!」 


우미「잘가세요, 내일 봐요.」 





코토리「……하지만 말이지.」 



코토리「역시 코토리는……」 



코토리「계 속 9 명 이 서 있 고 싶 어…….」

6: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02:08.97 ID:Cq4mnK+K0

다음날, 옥상.



호노카「저기? 에리 쨩이랑 니코 쨩은?」 


하나요「학생회 일 같은 게 있는 게 아닐까요?」 


노조미「내는 학생회 일이 있다곤, 들은 적 없데이.」 


마키「어차피 둘 다 곧 오겠지? 먼저 연습하고 있자고.」 


코토리「그렇네.」 


우미「그럼 각자, 유연체조부터…….」 


・ 


・ 


・ 


호노카「둘 다 결국 오지 않았네…… 어쩐 일일까?」 


노조미「메일은 보냈는데, 둘 다 답장은 없었데이……. 」 


우미「무언가 급한 일이 있던 것이 아닐까요? 그랬다면 어떤 연락은 해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나요「아침 연습 땐 특별히 아무 말 없었지?」 


마키「……저기 모두, 아침 연습이 끝나고 학교에 오고부터, 누군가 학교에서 그 두 명 만난 적 있어?」

7: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07:13.29 ID:Cq4mnK+K0

린「린은 보지 못 했다냐…….」 


호노카「나도.」 


우미「저도…….」 


노조미「내도…….」 


마키「이상하네…….」 


코토리「이상해?」 


마키「나, 점심에 니코 쨩에게 조금 이야기가 있어서 교실을 찾아갔거든.」 


마키「하지만 니코 쨩이 없길래, 반 사람에게 물어봤었어…….」 


마키「니코 쨩 오늘, 학교에 오지 않았다고…….」 


호노카「엣!?」 


우미「그럴 리가…... 아침 연습 후, 전원 함께 학교에 왔을 테지요.」 


하나요「그 안에 분명 니코 쨩, 있었지.」 


린「틀림없다냐, 린, 니코 쨩과 이야기 했었다냐.」 


노조미「에리치도 내와 이야기 했었데이…… 분명 학교에 도착할 때까진 함께였구먼.」 


코토리「그럼, 학교에 도착하고 나선, 아무도 에리 쨩과 니코 쨩을 본 적 없다는 거야?」 


호노카「대체, 무슨 일이야……?」

8: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08:31.44 ID:Cq4mnK+K0

하나요「신발장!」 


코토리「에?」 


하나요「신발장에 가서 신발이 있는지 없는지로, 학교에 있는지 어떤지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으려나?」 


린「카요칭 머리 좋다냐!」 


노조미「과연, 그럼 갔다 오겠데이.」 


・ 


・ 


・ 


호노카「에리 쨩의 신발, 제대로 있어…….」 


린「니코 쨩의 신발도, 신발장에 있다냐!」 


우미「그렇다는 건, 둘 다 학교에 왔다는 거죠…….」 


노조미「그리고 학교에 있는 것도 확실하데이…….」 


마키「실내화를 신은 채로 나갔을 가능성은?」 


하나요「뭐, 뭘 위해서?」 


마키「그건…….」 


코토리「하지만 실내화를 신은 채로 밖에 나갔다면, 분명 눈에 띄겠지?」 


노조미「게다가 학생회장이 실내화를 신은 채 밖을 걷는 걸 다른 학생에게 보여지기라도 하면, 모범이 되지 않을 거래이.」 


일동「…….」

9: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09:48.37 ID:Cq4mnK+K0

호노카「저기, 모두 분담해서 학교 안을 찾아보자?」 


우미「그렇네요. 아직 부활동으로 남아있는 학생도 있고, 누군가 목격자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린「뭔가 탐정 같다냐!」 


하나요「린 쨩도 참…….」 


우미「그럼 각자, 분담해서 두 사람을 찾다가, 일단…… 한 시간 후 부실에서 합류하도록 하죠.」 


우미「그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상관없으니, 무언가 발견했다면 연락할 것. 알겠나요?」 



・ 


・ 


・ 


한 시간 후, 부실. 


우미「호노카, 노조미, 수고했습니다. 어땠나요?」 


호노카「이쪽은 전혀~.」 


노조미「없었데이…… 창고라든지 교사 뒤편이라든지 인적이 드문 곳까지 찾아봤지만서도…….」 


린「지쳤다냐…….」 


하나요「부활동으로 남은 사람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아무도 본 적 없다고…….」 


호노카「어라? 코토리 쨩이랑 마키 쨩은?」

10: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11:01.91 ID:Cq4mnK+K0

코토리「미, 미안해, 늦어서!」 


코토리「강당을 구석구석 찾고 있다가 그만, 시간이 걸려버렸어.」 


우미「코토리, 마키와 함께였던 게 아닌가요?」 


코토리「마키 쨩? 본 적 없는 걸?」 


・ 

・ 

・ 


하나요「저기…… 마, 마키 쨩 늦지 않아?」 


우미「이상하네요…… 아까부터 전화하고 있는데도, 권외인지 전원이 꺼진 건지 연결이 되지 않아요…….」 


호노카「서, 설마 마키 쨩까지…….」 


린「리, 린, 들어본 적 있다냐…… 이런 걸, 카미카쿠시(행방불명)라고 한다냐…….」 


우미「그, 그런 비현실적인 일이 있을 리가…….」 


코토리「하지만…… 실제로 세 명이…….」 


우미「하, 한 번 더 찾아보도록 하죠!」 


노조미「그만두는 게 좋데이.」

11: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13:01.45 ID:Cq4mnK+K0

우미「노조미, 어째서!」 


노조미「이렇게 연달아 사람이 사라지다니, 어떻게 생각해도 평범하지 않데이.」 


노조미「그것도, 우리들 아이돌 연구부의 인간만 세 명.」 


노조미「만에 하나라도 이 이상, 행방불명자를 늘릴 수는 없데이. 차라리 전원 함께 행동하는 편이 나아.」 


노조미「없어진 측에서 보자면, 절대 모종의 이유가 있어 없어졌을 거래이.」 


노조미「만약, 이게 유괴사건이라면 누군가 범인이 있을 테고, 이쪽이 6명 함께 다닌다면, 그리 간단히 손을 대지는 못할 거 아니가?」 


우미「그, 그건 그렇네요.」 


호노카「그럼, 어쩜 좋지?」 


코토리「전원 함께 한 번 더 교내를 둘러보자?」 


노조미「그렇구먼, 혹시 정말은 우리들이 착각한 기고 단순히 엇갈렸을 가능성도 있을 기다.」 


노조미「그렇다면 그거 나름 웃으며 이야기하면 좋을 일이래이.」 


・ 


・ 


・ 


코토리(결국, 세 명 전부 못 찾은 채 해산했다.) 


코토리(그날 밤, 에리 쨩, 니코 쨩, 마키 쨩이 각각 집에 돌아오지 않은 걸 가족이 학교로 연락,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코토리(인정하고 싶지 않은 일이 결국 현실이 되어버렸다.) 

13: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23:17.26 ID:Cq4mnK+K0

부실.


호노카「이런 상황이라면, 도저히 연습할 분위기가 아냐…….」 


코토리「그렇네…….」 


하나요「에리 쨩, 니코 쨩, ……마키 쨩.」 


린「카요칭…….」 


우미「노조미, 이런 때에 타롯점이라니!」 


노조미「……단순한 위안일지도 모르겠지만, 찾는 사람이 의외로 가까이 있다는 점괘래이.」 


호노카「그렇다면, 좋겠지만…….」 


우미「여기서 가만히 있어도 어쩔 수 없어요.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걸 하도록 하죠.」 


코토리「그렇구나…… 찾자, 세 명을!」 


・ 


하나요「아, 부실에 핸드폰을 두고 와버렸네. 잠깐 갖고 올게.」 


코토리「앗, 하나요 쨩!」 


린「안 된다구 카요칭, 절대로 혼자가 되어선 안 된다고 어제 말한 직후잖아.」 


하나요「하지만, 핸드폰 갖고 올 뿐이니까…… 부실도 바로 앞이고…….」 


린「그렇다면 린도 간다냐! 대쉬냐!」 


하나요「와와왓, 리, 린 쨩!」 


우미「정말, 이왕이면 다 같이…… 아! 잠깐 두 명!」

14: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27:02.56 ID:Cq4mnK+K0

우미「……린? 하나요?」 


호노카「어라……? 두 명은?」 


코토리「저, 저기, 저거 하나요 쨩의 핸드폰…….」 


노조미「틀림없이, 카요칭의 것이래이…….」 


코토리「그 둘, 부실로 핸드폰을 가지러 온 거였지…….」 


우미「맞아, 린에게 전화해보죠!」 


・ 


호노카「이, 이상해…… 어째서!? 연결되지 않아…… 전파가 닿지 않는 건지, 전원이 꺼져있다고.」 


코토리「설마…… 두 명도……?」 


우미「이, 있을 수 없어요……! 우리들도 곧바로 둘을 따라온 걸요!」 


우미「거기다 우리들 네 명이 부실에 왔을 때, 부실의 문은 열려있었고요.」 


호노카「나갈 때 분명 열쇠 잠궜었지?」 


코토리「그럼, 두 명은 틀림없이 먼저 부실에 왔었다는 거……?」 


노조미「그리고, 우리가 올 때까지 겨우 십 몇 초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다…….」 


우미「그런 거 불가능해요! 창문도 잠겨있는 걸요.」 


노조미「모두! 바로 주변을 찾는 기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단시간에 사람이 사라질 가 없데이!」 


코토리「그, 그건 설마…!」 


호노카「범인이 가까이에……!?」 


노조미「모른데이…! 모르겠지만서도, 왠지 좀, 안 좋은 예감이 든데이.」 


노조미「호노카 쨩, 우미 쨩은 이쪽! 내랑 코토리 쨩은 이쪽이래이!」

16: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34:34.67 ID:Cq4mnK+K0

호노카「린 쨔앙! 하나요 쨔앙! 있다면 대답해!」 


우미「린! 하나요!」 




코토리「린 쨩! 하나요 쨩!」 


노조미「들리면 대답하래이! 없어도 대답하래이!」 


・ 


・ 


・ 


코토리「없어…… 어째서…… 어째서……!」 


코토리「어라…… 호노카 쨩? 우미 쨩?」 


코토리「저기! 둘 다 어디야!? 부탁이니까! 대답해줘!」 










노조미「……어쩐 일인교?」

17: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48:53.28 ID:Cq4mnK+K0

코토리「노, 노조미 쨩! 호노카 쨩은!? 우미 쨩은!?」 


코토리「서, 설마…… 설마 그 둘도……!」 


노조미「걱정하지 않아도 된데이, 둘 다 잘 있으니께.」 


코토리「어, 어디 있습니까……?」 


노조미「저기 코토리 쨩, 우리가 졸업해버리면, 쓸쓸하다고 해줬제?」 


코토리「지금은 그런 말 하고 있을 때가!」 


노조미「내도, 코토리 쨩과 똑같데이.」 


코토리「노조미 쨩…… 아까부터 대체 무슨 말을……!?」 


노조미「μ's는 말이제, 우리들 9명이 μ's래이, 코토리 쨩처럼, 내도 이 9명이서 계속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데이.」 


코토리「어, 어째서 그걸……!」 


노조미「니콧치가 말한 것처럼, 정말로 유급해버릴까도 생각했었데이.」 


노조미「하지만, 그런 걸 생각하는 와중에, 내는 발견했데이.」 


코토리「발견했다……?」 


노조미「우리들 9명이, 내년, 내후년뿐만 아니라 줄곧, 함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18: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2:54:21.67 ID:Cq4mnK+K0

코토리「서, 설마…… 설마 모두를!!」 


노조미「착각하지 말그라. 내는 그런 뒤숭숭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마. 범죄자 취급은 그만두래이. 모두는 무사하니께.」 


노조미「내는 싫데이. 학교가 폐교되는 것도 물론 싫지만서도…….」 


노조미「우리가 졸업하고, 이윽고 2학년들도, 1학년들도 졸업해버려서」 


노조미「오토노키자카 학원의 μ's가 언젠가, 우리의 것이 아니게 되는 것이…….」 


노조미「μ's는…… 우리들 9명으로 좋데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쭉…….」 


노조미「다른 누구에게도 건네주지 않고, 없어지게도 놔두지 않는데이…!」 


노조미「코토리 쨩, 우리 2명이 최후구마. 모두가, 기다린데이.」 


노조미「함께, 갈기가?」 


코토리「간다니…… 어디로……!?」

19: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3:26:13.72 ID:Cq4mnK+K0

노조미「만화 같은 데서 있을 거래이? 이른바 페러렐 월드란 거, 들어본 적 있제?」 


노조미「우리가 있는 이 세계와, 단 하나의 사실만 빼고 전부 똑 같은 세계래이. 거기서 모두 기다리고 있구마.」 


코토리「단 하나의 사실……? 세계……?」 


노조미「그건 말이제…… 시간인기라. 또 하나의 세계, 저편의 세계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거래이.」 


코토리「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니…… 무슨 뜻입니까?」 


노조미「더 이상 폐교를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우리도 졸업하지 않는 곳.」 


노조미「우리들 9명이, 영원히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μ's로 있을 수 있는 세계.」 


노조미「모두 여기서 연습하며 웃고, 때로는 다투기도 하는, 그게 영원히 이어지는 꿈 같은 세계인기라.」 


노조미「코토리 쨩, 바라던 세계가 바로 저곳에 있는 거래이.」 


노조미「부실에 조금 특수한 주술을 걸어서 말이제, 부실로 들어가는 문이 저편의 세계로 가는 입구가 되었데이.」 


노조미「『문을 열고』 부실로 들어가면, 그곳은 저편의 세계구마.」

21: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3:35:35.49 ID:Cq4mnK+K0

노조미「부실에 들어가려고 해도 문이 닫혀있으면, 문을 열 필요가 있제?」 


노조미「내는, 니콧치가 매일 아침 반드시 이 부실에 온다는 걸 알고 있었데이.」 


노조미「에리치에겐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해서 부실로 불렀데이.」 


노조미「마키 쨩은 저번에 분담해서 둘을 찾았을 때 혼자서 부실 주변을 조사하게 했데이.」 


노조미「카요칭의 핸드폰을 슬쩍 주머니에서 빼내서 컴퓨터의 그늘에 두었데이.」


노조미「린 쨩은 거기에 말려들어간 꼴이 되어버렸지만.」 


노조미「호노카 쨩과 우미 쨩은 함께 부실 주변을 돌도록 했데이.」 


노조미「우리보다 먼저 부실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구마.」 


노조미「한편 코토리 쨩은 내에게 이끌려 부실에서 꽤나 떨어지게 된 거래이.」

22: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3:38:22.15 ID:Cq4mnK+K0

노조미「멤버의 누군가가 목격자가 돼서, 이쪽 세계에 남아 부실에 접근하지 않게 되면 성가셔지니께.」 


노조미「모두 한 명이나 두 명씩, 따로따로 저편의 세계로 가도록 한기다.」 


노조미「무엇보다 내 의지 하나로 입구는 여는 것도 닫는 것도 자유지만 말이제.」


노조미「모두에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저질렀으니께, 조금 미안하다고 생각한데이.」 


노조미「코토리 쨩을 속이는 형태가 된 것도 사과하겠구마.」 


노조미「하지만, 내도 같은 생각을 가진 코토리 쨩만큼은, 제대로 설명한 다음에 가자고 생각했데이.」 




노조미「자, 우리로 마지막이래이.」 


노조미「우리 두 명이 가면, 저편에서 전원 무사히 만나서 다행이구나, 라고 전부 원만하게 수습된데이.」 


노조미「저편에선 아마도, 우리 둘이 없어졌다고 소란일 거래이.」 


노조미「나가 적당히 얼버무릴 테니까, 코토리 쨩은 아무런 걱정하지 않아도 된데이.」 



노조미「이 진실을 아는 건, 내랑 코토리 쨩 둘뿐.」

23: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3:42:02.61 ID:Cq4mnK+K0

노조미「다른 모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영원히 행복한 세계에 파묻혀 살겠지.」 


노조미「애시당초, 이런 진실 따윈, 곧 아무런 가치도 없어지는 구마.」 


노조미「저기, 코토리 쨩…… 함께 갈긴가……?」 


노조미「처음엔 당황할지도 모르지만, 곧 익숙해질기다.」 


노조미「얼마 안 있어 시간에 대한 것도, 이런 시시한 진실 따위도 전부 잊고, 우리들은 영원히 μ's로 있을 수 있데이.」 


코토리「나는…… 나는……!」 


노조미「여기서 가지 않는다면, 코토리 쨩은 외톨이가 되어버린데이.」 


노조미「내, 코토리 쨩이 없는 μ's따윈 싫데이…… 8명의 μ's따윈 싫데이…….」 


코토리「…….」

24: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3:44:35.19 ID:Cq4mnK+K0

오토노키자카에서 일어난 학생 행방불명사건. 겨우 며칠만에 9명의 학생이 연달아 소식이 끊어졌다.

그 9명이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스쿨아이돌 μ's. 


그 소문은 눈 깜짝할새 전국에 퍼졌다.

괴한에 의한 유괴사건이라든지, 카미카쿠시(행방불명)라든지 근거 없는 소문이 난비하며, 이윽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갔다.

μ's의 활약으로 한 번 입학지망자 접수를 재개한 것도, 사건의 영향을 받아 나쁜 소문이 퍼져, 그 다음해 입학지망자 수는 0명. 

보류 처리된 폐교가 정식으로 결정되었다. 



2년 후, 최후의 재학생이 학원을 졸업해, 국립 오토노키자카 학원은 폐교되었다.

25: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1(火) 23:49:59.99 ID:Cq4mnK+K0

이윽고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철거가 결정,

그 터엔 고급 맨션이나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철거를 행하는 공사업자가 잇달아 작업 중 사고나 원인불명의 발작을 일으켜 사망자가 속출하는 불가해한 사고가 일어났다. 



연달아 일어나는 사고와, 과거의 학생 행방불명의 사건도 있어, 언제부턴가 이곳은 저주받은 학원이라고 불리며 

과거 많은 학생들이 청춘을 보낸 화려한 교사는, 지금에 와선 볼품없는 폐허로 변해버렸다. 


폐허 마니아나 오컬트 마니아들에게 이곳, 전 오토노키자카 학원은 유명한 스팟이 되어서,  

지금도 많은 호기심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신기한 것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많은 자들이, 과거 아이돌 연구부의 부실이었던 곳이나,

μ's의 멤버가 연습을 했다고 하는 옥상, 그녀들이 교내 라이브에 사용했다는 강당에서,

소녀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같은 것들이 들린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어쩌면, 행방이 묘연해진 μ's의 멤버들은 이미 폐허가 되어버린 이 오토노키자카 학원을 지금도, 지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6: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2/12(水) 00:00:23.76 ID:oHG60Lc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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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후우ーーーー!」 


우미「코토리, 무엇을 쓰고 있는 건가요?」 


호노카「아, 혹시 소설!? 보여줘 보여줘!! 아아…… 문자가 잔뜩…….」 


마키「소설이라면 당연하잖아…….」 


에리「호노카는 만화 정도만 읽으니까.」 


린「아하하, 린이랑 똑같네!」 


하나요「린 쨩…」 


니코「잠깐잠깐, 여기는 니코가 이끄는 아이돌 연구부야! 언제부터 소설부가 되어버린 거냐고!」 


노조미「후ーーーーーー응.」 


일동「!?」 


노조미「뭔가, 내가 굉장히 나쁜 사람처럼 돼있구마?」 


노조미「코토리 쨩은 내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던 기고? 엄청 쇼크래이.」 


코토리「에!? 아……! 이건…… 그…….」 


코토리「모, 모두, 도와…줘, 아앗! 아무도 없어!!」 


노조미「코토리 쨩에겐 확실히 엄ー한, 벌이 필요하겠구마~!?」와샤와샤와샤와샤와샤


코토리「힉……! 미, 미안…해…요……! 


코토리「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27: 1 2014/02/12(水) 00:01:33.91 ID:oHG60LcJ0

申し訳ありません, 最後ID変わってしま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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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ずっとこの9人で居られればいいのに」ル